후쿠오카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 조식 대욕장 부대시설 후기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13개월 아기와 함께 다녀왔어요.
아기와 가는 여행이라 호텔을 고를 때도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았는데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은 다다미방이 있어서 아기가 바닥에서 편하게 놀 수 있었고, 실제로 지내보니 아기와 함께 묵기 꽤 괜찮았어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의 객실과 아기용품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조식과 대욕장, 코인세탁실 등 부대시설 위주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객실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호텔 안에서 괜찮은 조식을 먹을 수 있는지, 빨래가 가능한지 같은 사소한 부분이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은 대욕장까지 있어서, 큰 규모의 호텔이 아님에도 부대시설이 꽤 잘 갖춰진 편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가성비 좋은 후쿠오카 호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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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 조식

조식은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어요.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오전 9시 30분이에요.
안내문에는 오전 7시부터 8시 30분 사이에는 특히 혼잡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어요.

조식 가격은 성인 1,980엔, 어린이 1,320엔이고 미취학 아동은 무료예요. 저희처럼 아기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는 미취학 아동이 무료라는 점도 괜찮았어요

처음에는 조식당이 어디 있나 싶었는데, 평소에는 그냥 벽처럼 보이는 문이 조식 시간에 열리면서 안쪽에 식당 공간이 나타나요.

안으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공간이 넓고 테이블도 꽤 있는 편이에요.


조식 포함으로 객실 예약을 한 게 아니라면, 리셉션에서 결제 후 티켓을 받아 이용하면 돼요.
조식 메뉴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 조식은 뷔페식으로 운영돼요.

먼저 트레이랑 접시, 젓가락을 받은 다음 뷔페를 이용하면 됩니다

밥과 미소시루, 죽, 카레 같은 기본적인 메뉴부터 스크램블에그, 소시지, 빵, 샐러드, 과일 등 종류가 꽤 다양했어요.

일본식 반찬도 여러 가지 준비되어 있었고요.

엄청 화려한 호텔 조식을 기대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아침 한 끼 먹기에는 충분한 구성이었어요.

저도 이것저것 조금씩 담아왔는데, 은근 푸짐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조식 뷔페에서는 메뉴 개수보다 먹을 만한 음식이 얼마나 있는지가 더 중요한데요.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 조식은 익숙한 메뉴와 일본식 반찬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골라 먹기 어렵지 않았어요.


빵은 식빵과 크루아상이 있었고 토스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잼도 여러 종류가 있었고요.

죽이나 밥, 국도 있어서 아침에 빵보다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는 분들도 먹을 게 꽤 있는 편이에요.

조식이 엄청 고급스럽다거나 특별한 음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아침부터 밖에 나가서 식당을 찾을 필요 없이 호텔에서 바로 먹고 출발할 수 있다는 게 편했어요.
특히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아침마다 준비해서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일이라.. 호텔에서 바로 조식을 먹고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건 아기 동반 여행에서는 확실히 편한 부분이었어요.
객실 예약 시에 조식 포함할지 여부는 객실 가격 차이를 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현장에서 결제해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니까요.
대욕장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에는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대욕장이 있어요.

룸키 색깔이 남,여 두가지라 성별에 맞게 챙겨가면 대욕장 문이 열려요.

출처: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 공홈
규모가 아주 큰 대욕장은 아니고, 사진처럼 실내 욕탕이 있는 아담한 편이에요.
그래도 객실 욕실 외에 별도로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건 호텔의 장점 중 하나였어요.

후쿠오카 여행은 걷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 하루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다는 게 좋더라고요.
대욕장 내부는 직접 사진을 찍기 어려워 공식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신했어요.
코인세탁실
호텔 내에는 코인세탁실도 있어요.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한 드럼세탁기가 2대 있었고, 세제는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투입되는 방식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 기계에 적혀 있던 가격은 다음과 같았어요.
세탁 6kg: 35분 / 300엔
세탁+건조 1kg: 80분 / 400엔
세탁+건조 3kg: 120분 / 500엔
아기와 여행하다 보면 예상치 못하게 옷을 갈아입혀야 할 때도 있고, 짐을 줄이려고 며칠 치 옷만 챙겨가는 경우도 있어서 코인세탁실이 있으면 은근 든든해요.

세탁실 밖으로 다리미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총평
호텔 토리피토 하카타 기온은 조식, 대욕장, 코인세탁실까지 여행 중 실제로 필요한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조식이 엄청 화려하거나 대욕장 규모가 큰 호텔은 아니지만, 그만큼 가격대를 생각하면 전반적으로 실용적인 구성이었고요.
특히 아기와 함께 여행하면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쉽고, 필요할 때 빨래도 할 수 있다는 게 확실히 편해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다다미방 객실 컨디션과 아기용품을 자세히 소개했는데요. 아기와 함께 묵을 가성비 좋은 후쿠오카 호텔을 찾고 있다면 지난 객실편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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