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시내 가볼만한곳 AOAO 아오아오 수족관 아기랑 방문

삿포로 여행 중 시내 일정에 들르기 좋은 곳 소개해요. 비가 오는 날이나 더위, 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실내 관광지로 추천하는 AOAO 아오아오 수족관입니다!
일반 대규모 아쿠아리움처럼 대형 수조나 돌고래쇼 같은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고, 도심 속의 수족관이라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하고 독특한 생물들이 많아서 아이도 어른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희도 15개월 아기와 함께 다녀왔는데 유모차로 다니기도 편했고, 시내 한가운데에 있으니 이동 시간을 잡아먹지 않아서 가볍게 시내 일정 동선에 넣기도 좋더라구요.
영업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로 길어서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찾아가는법
아오아오 삿포로 수족관은 삿포로 중심가인 다누키코지 상점가와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moyuk 이라는 몰 건물 4~6층이 AOAO 삿포로예요. 유모차 끌고 다녔는데 편하게 이동할 수 있더라구요.


4~6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입장은 4층에서 하실 수 있어요.
입장권 할인 예매

현장 매표소에서 바로 예매할 수도 있지만, 미리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해서 가면 훨씬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티켓 정가는 어른 기준 2200엔인데요, 트립닷컴에서는 17,981원으로 글 쓰는 현재 환율 917원으로 계산하면 약 2200원 이득이랍니다!

트립닷컴 어린이 요금은 8991원, 유아 요금은 1635원이에요.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더 큰 금액을 아낄 수 있겠죠.
AOAO 아오아오 삿포로 최저가 티켓
클룩과 마리트에서도 티켓을 판매중인데, 원화로 2만원이 넘더라구요? 그럼 현장 발권과 가격 차이가 없어서 굳이 거기서 예매하실 필요가 없어요.

트립닷컴에서 티켓을 예매하면 폰으로 QR코드가 오는데, 이걸로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할 필요가 없어서 시간 절약도 되고 간편해서 좋아요. 시간 제한 없이 해당 날짜에 언제든 방문해서 이용하면 된다는 점도 좋더라구요. 당일 예매도 가능합니다!
신기한 동물들이 많은 수족관

입장하자마자 아쿠아리움 수질을 관리하는 설비가 보여요. 일반적인 수족관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이라 시작부터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몰 안에 만들어진 수족관이라 분위기가 독특해서 박물관 같기도 하고 전시관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뭔가 좀 기괴하게 생긴 동물들이 많아서, 징그러운 거 잘 못 보는 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지만 저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대체로 흥미로워 할 것 같아요




수조와 물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든 수조가 정말정말 깨끗해요. 그리고 수조 연출도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느낌이더라구요 뭔가 미래 박물관 느낌이었어요.


4~5층에 작은 수조들이 많은데, 규모가 크지 않지만 종류가 꽤 많아서 하나하나 들여다 보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가요.

아이들도 아저씨도 신기하고 재밌는 삿포로 가볼만한곳!

시간별로 쇼(?) 같은 걸 볼 수 있어서, 수족관 덕후 분들이라면 해당 시간 맞춰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화석 모형(?)도 있구요,

뭔가 체험해 볼 수 있는 존도 있고요,

고대 생물 전시도 잠깐 봤어요.


그리고 6층으로 가면 미디어아트 전시존이 있어요. 물 속 같은 움직이는 배경이 계속 바뀌면서 나오는데, 매 시 15분쯤에는 고래 영상이 나온다고 하니까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그 때 맞춰서 6층으로 가보시면 사진 예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녀노소 좋아하는 펭귄존
전체적으로 다 재밌었지만, 역시나 삿포로 아오아오 수족관의 최고 인기는 펭귄존입니다 !

6층 미디어아트 월 반대편으로 펭귄 수조가 있어요. 작은 크기의 펭귄들이 살고 있어서 규모가 아담합니다


유리 바로 앞에서 헤엄치는 펭귄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아이도 흥미로워 하고 저도 재밌더라구요! 펭귄들이 쇼맨십이 있어서 사람들 가까이로 와서 놀아줘요

펭귄들 잠수하는 모습도 보고, 얼굴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서 자연관찰 좋아하는 아이들 데려가시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아참 그리고 수조 뒤쪽으로 가보면 이렇게 백스테이지(?)도 공개되어 있답니다 물 밖에서 쉬는 펭귄들도 볼 수 있어요.

뒤뚱뒤뚱 걷는 모습도, 컬러풀한 부리랑 발도 넘 귀여워요 백스테이지도 놓치지 말고 꼭 보고 가세요!


펭귄존 주변으로는 플랑크톤존이 있어서 해파리 같은 것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움직이는 거 보고 있으면 신비롭고, 조용히 물멍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현실은 아기 때문에 후다닥 보고 나왔지만요.

6층에는 미디어아트 옆쪽으로 카페도 있는데, 커피랑 빵 사서 4~6층 수족관 내 어디서든 취식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출출하신 분들은 6층 먼저 들러서 간식 사신 다음에 관람하셔도 되겠어요.
총평
아오아오 수족관은 복잡한 삿포로 시내에서 갑자기 다른 세계로 이동한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스스키노, 삿포로역 시내 일정 중에 잠깐 들러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이보다 좋은 곳이 없을 듯합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아이랑 함께하는 경우, 쇼핑 일정 중간에 함께 둘러볼만한 곳 찾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다 둘러보고 나올 때 굿즈샵도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고요,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공식 파트너사인 트립닷컴에서 최저가로 표 예매해서 방문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