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아침 사막투어 복장 및 준비물
아랍에미레이트 여행가서
안 하고 오면 아쉬운 사막투어
아부다비에도 사막투어 있지만
우린 두바이에 머무는 동안 갔다왔당
마이리얼트립에서 하루 전날 예약했는데
업체나 상품도 여러 가지가 있고,
투어마다 포함되는 항목들이 다르기 때문에
잘 비교해보고 꼭 해보고 싶은 액티비티가
다 들어 있는지 체크해보기 !

Ocean Air Travels라는 업체 이용했고
오전 타임은 29.95 US달러,
오후 타임은 46.75 달러였는데
오전오후 공통으로 포함되는 항목은
낙타 타기, 듄 배싱, 샌드보딩 정도고
오후로 선택하면 저녁 식사랑
손등 헤나, 전통 공연? 이런 거 추가됨.
우린 오전에 하는 활동들이면 충분해서
아침 첫 타임으로 예약함
대략 7시~7시반에 호텔 출발인데,
다른 사람들이랑 조인하는 투어라서
각 손님들 숙소 위치에 따라
전날 저녁에 픽업 시간 확정해서 알려줌
연락은 왓츠앱 메신저로 오니까
여행 전 꼭 왓츠앱 가.입하고 가세용 !!

우린 7시 20분쯤 픽업이었음
부지런히 조식 먹고 약속시간 맞춰 나갔더니
딱 픽업차량 도착


오션에어라고 차에 써 있쥬_
인사하고 탑승~
차량 깔끔하고 시원하고 좋았당
우리보다 먼저 탄 인도 손님 있었는데
혼자 여행이라 조수석에 타심

중간에 다른 한 분 더 태워서 가는데
한국인 남자분이셨음 !

맨날 저기 핀 찍힌 다운타운 쪽에만 있다가
남쪽으로 멀리 처음 나갔당

두바이 시내에서 조금만 내려가도
갑자기 이렇게 황량함
다운타운도 원랜 다 이런 황무지였겠지..?




사막으로 가면서 본 이런저런 풍경들

호텔에서 40분 정도 오니까 도착 !
한 시간 정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가서 좋았음

차 내리면 이런 대기 공간?으로 이동하고


물이나 음료수 마실 수 있음
투어하면서 마실 수 있으니 챙겨 가기
옆에 아라빅 커피도 있어서
알아서 따라 마시면 되는데 안 먹어봄

대충 컨테이너로 만든 방인데도
콘센트 있음 물론 사용은 안 했다

그리고 화장실도 밖에 따로 있는데
의외로 상당히 깨끗함 !


이름 까먹은 우리 가이드 아저씨
딱 적당히 친절해서 좋았음
티켓 구매할 때부터 ATV옵션이 있었는데
우리 일행 4명 다 신청 안 했나봄.
근데 아저씨 돈 벌어야.해서
4 wheel drive 해볼 생각 없냐고
몇 번 유도하다가 할 생각 없어보이니 걍 포기함_

쉬다가 10분 뒤에 차로 오라고 해서
그늘에서 놀고 있는데 보이는 매 한마리~


팔콘이랑 요렇게 사진 찍을 수 있음
저 보호대?같은거 끼고 팔에 얹는데
쟤 보기보다 꽤 무거웠다
그리고 날아가지 않게 다리 묶여 있음^_ 힁
여기서 놀고 있으면 호객꾼들이 와서
스카프 사라고 자꾸 권하는데
막 기분 나빠지게 강매하고 그러는 분위기는 아니니 걱정

10분 뒤 차로 다시 가보면
가이드 아조씨가 바퀴에 바람 빼고 계심
듄배싱dune bashing 할 때
타이어 빵빵한 상태로 그대로 운행하면
바퀴가 모래에 빠질 수도 있고
급경사에서 차가 뒤집어 질 수도 있다고 한당

모두 차에 타면 살살 가다가
낙타들 있는 곳에 내려주심
낙타 신기해 !!
근데 물리면 병 걸릴 수도 있고
침에 감염될 수도 있어서
다 마스크 씌워 뒀당
턱별히 빡치게 하지 않으면 온순한 동물인 듯

낙타 가이드 선생님(?)이
자리 배정해주시면 등에 올라탄당
2인까지 같이 탈 수 있어서
오빠랑 나는 같이 탔음 희희

앞에는 인도 친구가 탔는데
아무래도 사진 찍으려면 맨 앞 낙타가
쩨일 잘 나올 것 같긴 함

낙타 등이 꽤 높아서 은근 짜릿함
롱다리,,
타고 멀리 가지는 않고
그냥 근처 한바퀴 돌아주시는데,
멈춰서 사진 찍고 내리기까지 10분 정도밖에 안 걸림

포토스팟에 멈추면 아저씨가 알아서
일행별로 사진 찍어주신당

별로 사진 실력이 좋진 않으심
근데 낙타 키가 커서
다 나오게 찍으려면 사실 쉽지 않은 듯^_
옆에 손가락까지 같이 찍어주셨네..
그래도 가로로 세로로 여러 번
열시미 찍어 주셨음_ 감사
그럼 이쯤에서 얘기해보는
두바이 사막투어 복장, 코디, 패션 팁
사막투어 복장 코디 팁
※10월 초, 아침 타임 기준입니다※
낙타를 탄다면 아무래도 치마보단 바지!
신발은 운동화보다는 샌들, 쪼리 (운동화는 털어도털어도 모래 나온다고)
옷 색깔은 흰 색이나 아예 쨍한 레드, 그린이 사진에서 예쁘게 나오는 듯 함
개인적으로 긴팔/반팔은 크게 상관 없었지만 그늘이 전혀 없으니 타기 싫으면 긴 옷..
모자나 두건은 필수템은 아닌 것 같고 취향껏 준비
모래가 입에 많이 들어간다고 스카프 챙기라고들 하던데 우리 갔을 땐 바람 1도 안 불었음
저녁 투어는 일교차가 심하다고 하니 겉옷 챙기기


카멜백 투어 마치고 잠시
낰타랑 사진타임을 가진 뒤 차로 이동!

이제 샌드보딩 하는 곳으로 이동~

가는 길에 듄 배싱 한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너무 시시하게 가시는 것임..
그래서 한국말로 에이 뭐야
이게 듄배싱이여?라고 말을 하자마자

갑자기 폭주하는 아저씨
사진, 영상으로는 느끼기 힘든 폭주..
사막 운전은 아무나 못 하고
자격증 있어야 한다고 하던데
진짜 그래야 할 것 같음,,
내가 운전했으면 차량 전복됐을 지도

살기 위해 손잡이 꼭 잡고 있는 아저씨
혹시 몰라서 30분 전에 씹어먹는 멀미약
하나씩 먹었는데 그래서 그랬나
멀미는 1도 없었당_
한 20분 정도를 신나게 달려서
가쟝 높은 모래언덕 위에 있는 기지에 도착

여기서 샌드보드도 타고
음료수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한당

아래 내려다보니
웨딩 촬영하는 커플도 있었음
사막에서 웨촬하면 힘들지만 진짜 멋있게 나올 것 같다

아무리 봐도 너무 신기한 자연환경,,
살면서 중동 사막에 가보게 될 줄 몰랐는데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다
360도 한바퀴 둘러봐도 다 저런 뷰니까
넘나 새롭고 신비함 !
오후에는 모래가 뜨겁기도 하다던데
아침에에 가서 그런지 아직 미지근했당


올블랙이 잘 어울리는 모델 캬~~~~~
배경이 멋진 건지 모델이 멋진 건지~~~~~~
멀리서 차들 움직이는 거 보는데
뭔가 벌레들같고 쪼금 귀여웠음 희희

샌드보딩 한번 해볼게유
다른 사람들 먼저 타는거 보고 타기로..
다들 처음엔 한번씩 꽈당하더니
바로 감잡고 잘들 탐
보드 말고 포대자루 타고 썰매처럼
앉아서 내려가는 것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쉽

여기 사구가 꽤 높아서 한참 내려가는데
다시 올라오는 건 셀프임^_

울 남편도 신나게 내려가더니
올라오는데 한참 걸림
그리고…몸치의 최후
엄마가 이거 보더니 뒤집어진 풍뎅이가
파닥거리는 거 같다고 함
보드가 잘 안 미끄러지던데 변명을 해보자면
왁스칠이 잘 안 돼있었음
태양이 넘나 뜨겁고 걸어 올라오는 것도
힘들어서 한두번 타고 말았당

잘 못 타면 어떻습네까
인생샷만 건지면 되지
넘 맘에 들어서 프사도 바꿈 헤헤


등짝 독사진도 서로 찍어주고요

다른 한국인분이 귀한 커플사진도 찍어주심

못생긴 발꼬락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사막에서 사진 엄쳥 찍고 왔당


적당히 모래언덕에서 놀다가
손님들 다 충분히 놀았다 싶으면
서로 얘기해서 돌아가자~하면 됨_
넘 뜨겁고 더워서 집에 가고 싶었는데
다행히 두 분 다 나이스한 분들이었고
사진 욕심도 그다지 없으셔서
금방 마무리하고 돌아옴 굳굳


다시 아까 처음에 대기했던 장소로 돌아와서
기념품 가게 구경하고 마무리

두바이 인기 기념품인 유리병 모래 아트
근데 절대 여기서 사지 마셈!!
무슨 사이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120디르함이라고 했는데
같은 사이즈가 금시장에서는 55디람이었음
들뜬 기분에 확그냥 사버리면 호갱 되는 것임..
근데 요기꺼 색감이 좀더 이쁘긴 했다

뭐 팔찌에 이름 새겨주는 것도 있던데
굳이 여기서 이걸 한다고..? 싶었음
두바이 사막이랑 별 관련이 없어섴
아모튼 이렇게 해서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사막투어를 마치고,,

호텔 와서 모래 범벅인 몸과 머리를 씻고는
바로 한두 시간 뻗었다 희희
총 소요시간은 호텔 출발 부터 도착까지
3시간 반 정도 걸렸음 🙂
아침 투어 갔다가 일찍 돌아 와서
잠시 쉬고 오후 관광하는 일정도 괜찮은 듯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가면
사막은 한번 가보는 것 츄천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