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부세나테라스 리조트 조식당 3곳 라티다 마하에 슈가케인 비교

이전 포스팅에서 오키나와 리조트인 더부세나테라스의 객실과 부대시설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오늘은 조식당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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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나테라스에는 총 3개의 조식당이 있는데요! 2층에 라티다와 마하에, 그리고 1층에 슈가케인 레스토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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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다: 일반 뷔페 레스토랑으로, 매일 이용할 수 있어요. 07:00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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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에: 일본 가정식 한상차림으로, 운영하지 않는 날들이 꽤 있어요. 07:00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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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케인: 양식+일식 뷔페 레스토랑으로, 한 달에 며칠만 운영하고 있어요. 07:00 ~ 09:30
체크인 할 때 제공하는 안내지에 각 조식당 이용 관련 안내가 나와 있으니, 이용할 수 있는 날짜를 확인 후에 이용하면 됩니다! 저희는 투숙 기간 중 운 좋게 3곳을 다 이용할 수 있었어요
라티다 La Tida
2층, 07:00 ~ 10:30
더부세나테라스의 대표적인 조식당인 라티다는 일반적인 호텔들에서 볼 수 있는 뷔페식 레스토랑이에요.
조식 뿐만 아니라 런치, 디너뷔페도 운영해요.

조식이 괜찮다고 해서 4박을 매일 조식 포함해서 예약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레스토랑 내부가 휴양지 느낌으로 예쁘고 분위기가 좋아요전날 밤늦게 체크인하고, 아침 먹으러 갔더니 진짜 여행 기분 제대로 나더라구요!


특히 오션뷰 테라스가 끝내줍니다 저희는 좀 늦게 갔더니 테라스 자리가 널널했는데, 피크 타임에 가시면 테라스 자리는 만석일 수 있다고 해요.

테라스 아래로 리조트 산책로가 내려다 보이는데 진짜 예쁘죠,,


아직 10개월이었던 아기는 유모차에 앉혀 놓고 조식을 이용해 봅니다. 유모차에 잘 앉아 있길래 아기의자를 요청하진 않았지만 식당에 유아의자 있어요!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이다보니 음식 가짓수도 많고, 맛도 전체적으로 괜찮아요.




조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간단히 둘러봤는데 일식, 양식 등 어른부터 아이까지 먹을 거리가 많더라구요.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셨고,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좋았어요

에그스테이션에서 오믈렛이나 계란후라이를 주문할 수 있는데, 저는 오믈렛을 선택했어요.


오늘의 재료 중 원하는 것들을 넣어서 눈앞에서 바로 만들어주세요. 오믈렛 양이 꽤 많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만 먹었어요. 커피는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아직 이유식 먹던 아가라서 조식 뷔페 음식을 주지는 않았는데, 밥도 있고 식빵 같은 것도 있어서 좀 더 커서 가면 아기 먹일 음식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마하에 Mahae
2층, 07:00 ~ 10:00

두 번째 조식은 일식당인 마하에에서 먹었어요. 라티라 레스토랑에서 야외로 나가 돌다리를 건너가면 바로 마하에가 있어요.

마하에는 런치는 운영하지 않고, 디너는 일부 요일을 제외하고는 운영해요.

마하에도 안쪽으로 상당히 넓었어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이번엔 아기의자에 앉혔어요. 일본 전통의상을 입혔더니 할머니 직원분께서 너무 귀여워 해주셨어요><

마하에 조식은 일본 가정식 단일 메뉴로, 밥 종류만 3가지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 백미밥, 오곡밥, 흰죽이 있어요.

매일 음식이 달라지는데, 이 날은 메인 요리로 연어 스테이크가 나왔네요. 정갈하니 예쁘게 나옵니당.

잡곡밥과 흰죽 먹어봤는데 밥은 뭐 다 맛있습니다! 근데 일본 가정식이 개인적으로 입에 잘 맞진 않아서 반찬들이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미소된장은 맛있어서 밥이랑 된장국, 생선 맛있게 먹었습니당.


예전에 료칸에서 가이세키 먹었을 때도 뭔가 짜야 할 것 같은 음식이 달고, 달 줄 알았던 건 밍밍하고.. 개인적으로는 늘 그런 언발란스함(?)을 느껴서,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일본식 상차림 자체는 넘 좋아요
그래서 4박 중 마하에 두 번 먹었다는 바다포도는 오키나와 특산물이라 그런지 이틀 다 나오더라구요. 매일 나오려나요?

다 먹고 나면 차도 나옵니다. 커피도 주문 가능해요.

이건 마하에에서 두번째 먹었던 식사예요. 다른 생선요리가 나왔고, 반찬도 조금씩 바뀌어요.
슈가케인 Sugar Cane
1층, 07:00 ~ 09:30
마지막은 슈가케인 레스토랑이에요. 라티다 한 층 아래 같은 위치에 있어요. 한 달에 2~3일 정도만 오픈하는데, 매달 날짜가 다르니 안내지를 참고하셔야 해요.

저희가 갔던 달에는 딱 이틀만 운영했는데 운좋게 저희 투숙기간에 하루가 걸쳐 있어서 가봤어요!

라티다보다는 가짓수가 적고, 레스토랑 규모 자체도 작았는데 음식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둘다 괜찮아요.




라티다보다 가짓수가 적긴 했지만 조식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닌 저희로서는 이정도도 충분했고, 라티다에 비해서 뭐가 빠진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슈가케인에도 일식도 있고, 양식도 있고 그래요.
분위기가 라티다가 더 좋기 때문에, 라티다와 슈가케인 모두 매일 연다면 굳이 슈가케인을 선택해서 가진 않을 것 같은데, 한 달에 두 번 오픈한다는 희소성 때문에 슈가케인이 여느 날이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여기서도 간단히 미소된장이랑 밥 조금 먹고, 빵이랑 과일 조금 먹었어요.

같이 여행간 할머니 할아버지가 낯설어서 우는 딸 아무튼 이 사진을 보니 슈가케인에도 아기의자기 있었네요!
이렇게 해서 오키나와 더부세나테라스 리조트의 조식당 3곳을 모두 다녀온 간단한 후기였습니다
2박 이상 투숙하신다면 라티다, 마하에 둘 다 괜찮으니 하루씩 가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