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색 스타벅스 청량리 스타벅스 경동 1960 주차 가는방법 아기랑
스타벅스 10대 매장, 극장을 리모델링한
스타벅스 경동 1960

2023년 오픈 당시 엄청 화제였던 청량리 경동시장 내에 있는 스타벅스 경동1960점!
3년이 지난 아직도 주말에는 자리 없을 정도로 핫하다고 하던데, 평일 낮에 아기 데리고 한번 다녀와봤음.
기본정보
주소: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영업시간: 매일 9~22시
연락처: 1522-3232
주차
스타벅스 자체 주차장은 없고,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시장 주차장이라 크게 비싸지 않다.

나는 근처 약령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스타벅스까지 도보 3~4분 정도면 가고, 주차장이 의외로(?) 쾌적해서 좋았음.

약령시 공영주차장은 1층 야외주차장도 몇 자리 있는데, 지하 1~2층이 훨씬 넓어서 지하로 내려가는 걸 추천함.


시장 주차장이라서 왠지 모르게 좁고 낙후됐을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식 주차장이라 좋다
찾아 가는 방법
뚜벅이로 방문할 사람은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면 도착해서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편한 서울 이색 스타벅스!

약령시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방법은, 주차장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나오면 저 멀리 큰 태극기 건물이 보이는데 그쪽 방향으로 가다가 한번 좌회전 하면,,

이렇게 경동시장 광성상가 4번 게이트(?)가 크게 보임.

길 건너서 저 4번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얼마 안 들어가서 우측에 바로 저렇게 스타벅스 간판이 보인다. 정관장, 금성전파사가 더 크게 보이긴 함.

화려한(?)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첫 번째 문이 나옴.


근데 문 열면 바로 스벅이 아니라, 내가 방문한 날짜 기준 무슨 전시회를 하고 있었음

그리고 안쪽으로 스타벅스 문이 한번 더 나오고, 여기가 진짜 스벅 매장이다.

스타벅스 전국 10대 매장으로 선정된 매장인데, 10대 매장 리스트는 아래와 같음. 수도권에 있는 매장들은 한번씩 가봐야 겠다

카페 내부

1960년대 폐극장을 리모델링 해서 만든 곳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극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 덕분에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음.

과거 극장 관람석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계단식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서 독특한 느낌이다.

뒤쪽 높은 자리에 앉으면 매장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서 실내지만 뷰가 좋다(?)

목재 들보와 빈티지한 조명 인테리어로 레트로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아늑하니 따뜻한 느낌의 매장이다. 뭔가 내스타일임..


자리도 편한 소파형 좌석들도 많고, 단체석도 몇 개 있다.

콘센트도 스타벅스답게 곳곳에 많이 있어서 노트북 하러 가기에도 괜찮은 매장이었음. 실제로 내가 방문했을 때도 노트북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한쪽 벽면으로 2층에도 일렬로 좌석이 있는데 이 자리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주문 번호나 닉네임을 벽에 빔프로젝터로 크게 띄워주는데, 이 부분도 극장의 느낌을 살린 것 같아 재밌는 포인트인 것 같음.
이용한 메뉴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은 일반 스벅 매장에서 판매하는 기본 메뉴들 외에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들이 있다.

매장에서 직접 굽는 빵들이 많은데, 우리 동네에 있는 일반 스벅 매장보다 확실히 빵 종류가 많음!

옛날 꽈배기도 여기 지점에서만 판다고 들어서 꽈배기를 하나 주문해 봤다 커피는 아아

꽈배기는 주문하면 만드는 건지 나오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음. 그래도 따끈하니 갓 나온 옛날꽈베기는 쫀득하니 맛있었다
아기랑 방문 후기
요즘 어딜 가든 아기랑 다니고 있어서, 방문 전에 늘 아기가 갈만한 곳인지 확인 후에 방문하고 있는데 여기는 확실히 키즈 프렌들리한 곳은 아님!

좌석 자체는 편한 자리들이 많지만 계단이 많고 딱딱한 가구 모서리들이 있어서 우리 딸처럼 한창 까부는 아기들은 조심해야 한다.

아기의자는 일단 두개 있는 거 확인했는데, 아기의자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좀 그래서 아기랑 있을 수 있는 구역이 넓지 않기도 하다.
높은 뒤쪽 자리는 어차피 내가 불안해서 애기랑은 못 앉을 듯.

그래도 한시간 정도 아기랑 재밌게 잘 놀다 왔다. 요즘 한창 계단 오르내리기를 좋아할 나이라 계단이 많은 매장이라 오히려 좋았음(?)
직원분들도 우리딸 보고 인사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당.
스벅 나와서 계단 한칸 내려가면 반미 신자오 라는 베트남 음식점이 있는데, 궁금해서 한번 검색해 봤더니 상당히 평이 좋아서 다음에 다시 간다면 반미랑 반쎄오 먹어보려고 함

스타벅스 경동 1960점 방문하는 분들은 반미 신자오도 저 대신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