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워터파크 아쿠아벤처 후기 꿀팁
두바이에는 세계 1등인 것들이 참 많은 듯
졔일 높은 빌딩 부르즈할리파
제.일 빠른 롤러코스터 포뮬러로싸
그리고 오늘 소개할 제일 큰 워터파크
아틀란티스 더팜 아쿠아벤처 등등,,!
작년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고, 올해는
남편 졸라서 다녀온 짱재밌는두바이 워터파크><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경우 팜주메이라 모노레일 타고 Atlantis Aquaventure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두바이 워터파크 앞이다_

우린 렌터카를 빌렸으므로 내비앱 Waze에
아쿠아벤처 주차장을 찍고 도착~

여기는 주차장 규모도 워낙 커서 입구까지
걸어서 못 가고 셔틀버스 타고 간당
약 10분 간격으로 있고, 서서는 못 타니
만차 되면 다음 버스로 가야 함

5분 정도 이동하고 워터파크 입구에 내려준다
우린 오전 10시쯤 도착했음

아쿠아벤처 입구까지 또 실내를
통과해서 가게 돼있는데,

여기 건물 안에 이렇게 물놀이 용품이나
수영복 파는 곳도 있고, 간식 가게도 있고 함

입장권은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사서 갔다
입장권 가격은 시즌별로 바뀌는데
대충 어른기준 320~350디르함 정도 한다
(한국돈 12~13만원대)
키즈 입장권 요금은 이번 주 기준 270디람
(한국돈 10만원 정도)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 투숙객은 무료입장
워터파크 입장권은 DayPass 한가지 뿐이고,
패키지로는 아쿠아리움 관람이나 돌고래랑
노는 체.험 등 다양한 옵션이 있음
여러 여행 플랫폼에서 입장권이랑
패키지 상품들 판먜중인데,
글 쓰는 지금 오늘 날짜 기준으로는
마이리얼트립이 젤 싼데, 이게 날짜마다
시즌마다 바뀔 수가 있어서 혹시 모르니
해당 날짜 비교해보고 싼 걸로 구입하시길
암튼, 우리 갔던 때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기간으로 초초성수기였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표 사진은 없지만 다른분들이 쓴
블로그 후.기에서 봤던 가격들 중
가.장 비싼 가격대였던 걸로 기억
아참, 여기 특이한 이벤트가 있는데,
생일 전후 일주일 이내인 사람의 경우
무료입장을 시켜주는 파격 행사가 있음
대신 미리 생일 바우처 발급받아놓고
여권 챙겨 가서 증명해야 하고,
익스프레스 티켓 말고 일반 데이패스만 적용

이 회색 팔찌가 daypass 입장 팔찌이고,
이걸로 안에서 뭐 사먹거나 할 때 큐알 찍음
이것만 있어도 안에서 뭐든 다 탈 수 있긴 한데..

워낙에 극성수기다보니 입구에서부터
인구밀도가 심상치 않아서, 고민 없이
패스트패스인 아쿠아X프레스도 구입함
입장 시 인파..

패스트패스 아쿠아엑스프레스 가격은?
다른 사람들꺼 보면 패스트트랙 가격이
보통 190디람이다, 250이다 하던데
이 날 얼마였게요?
인당 495디람.. 오마이갓..
입장권 350AED+패스트트랙495AED
=845디르함(약32만원)
녜.. 두 명이서 입장하는 데만 65만원 태움
녀러분? 이드 기간에는 두바이 가는 거 아닙네다…


이 주황색 팔찌가 비싼 티켓 소지자 표시..^^
입장 후에 락커 사용하는 것도 다~ 돈인데
우린 락커 안 빌리려고 애초에 짐을
최소화해서 대충 에코백에 챙겨 갔고,
수영복은 옷 안에다 입고 출발함.
숙소가 팜주메이라이고 렌터카도 있어서
놀고 나서도 걍 숙소 가서 씻음

다행히 선베드는 무.료로 이용 가능!
오전에 가면 비어 있는 썬베드가 많아서
아무데나 괜찮은 곳에 짐 풀면 쭉 내자리

아틀란티스 더팜 투숙객은 수건 한 장도
공쨔로 빌려주는데 우린 페어몬트 투숙이라
걍 한국 집에서부터 버릴 수건 챙겨갔다
아참 그리고 바닥이 햇빛에 달궈져서
뜨겁기 때문에 일회용 아쿠아슈즈를
나눠주는데, 얇아서 슈즈 아니고 삭스임..
좀 걷다보면 빵꾸 잘 난다고 함
그래서 우린 원래 갖고 있던 워터슈즈 챙겨감

사람들이 먹을 거 종종 흘려서 그런지
이런 새들도 선베드 주위에 많이 걸어다님

자리 맡고 바로 출동~
두바이 아쿠아벤처에는 3개의 타워가 있음.
넵튠/포세이돈/트라이덴트 타워
(방수팩 끼우고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좀 뿌옇게 나온 게 많음 주의)
1. 넵튠 타워

사진에 보이는 게 넵튠 타워인데,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인
Leap of Faith가 여기에 있음

맨몸으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드인데
마음의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일단 줄 섬

아쿠아 익스프레스 라인이 따로 있어서
여기로 가면 앞에 한두 명 정도 있나 그렇다
패스트트랙이 유독 비싼 날이라 그랬는지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 넘 좋았음!!

타본 소감 : 진짜 스릴있고 꿀잼
그리고 슬라이드 내려오면 상어 수조로
떨어지는데.. 물살에 눈을 뜰 수 없어서
상어든 물고기든 볼 수가 없음

워터파크 자체가 진~짜 오랜만이었고
스릴있는 놀이기구 탄 것도 오래 전이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는데, 그런 거 없고
눈떠보니 걍 뚝 떨어져서 어푸어푸 하고 있음
근데 무섭지만 너무 재밌었다

넵튠타워의 또다른 인기 어트랙션
샤크 어택이 있는데, 아쿠아리움 가운데로
유리 통로 지나가는 거 보이시나유

저 통로로 튜브 타고 지나가는 건데
무서운 건 전혀 아니고 걍 물 속으로
지나가는 기분만 내는 거임노잼..


샤크 어택이라는데 상어는 잘 안 보이고
가오리랑 물고기만 지나다님


그래도 규모가 꽤 크고 고퀄 아쿠아리움이라
잠깐 서서 구경하고 있으면 재밌음

가끔 이렇게 수중 쳬험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 이거는 유료로 돈 내고
전문 다이버들이랑 같이 들어가는 거임
암튼, 무서운 거 꽤 잘 타는 내 기준으로
넵튠 타워에서는 솔직히
믿음의 도약 (Leap of Faith) 빼곤
Surge나 뭐 다른 거 다 노잼
2. 포세이돈 타워
다음으로 포세이돈

여기에도 또 미친 어트랙션이 있다

바로~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포세이돈의 복수 Poseidon’s Revenge

일반 대기줄은 슬라이드별로 나눠서
줄 서는데, 익스프레스는 걍 별도 라인으로
올라가서 원하는 거 바로 타면 됨 !

근데 높은 데서 떨어져야 하니, 계속
계단으로 타워를 올라가야 해서 힘듦
암튼,, 이 포세이돈 리벤지는
투명 캡슐 안에 서 있으면 3초 세고
바닥이 열려서 밑으로 뚝 떨어지는
슬라이드인데, 움짤만 봐도 심장 콩닥거림
사실 떨어지기 전에 팔 모으고 서 있는 게
미친듯이 떨리고 바닥 열리고 나면
생각보다 덜 무서움
아래쪽에서 경사 완만해지는 구간이 있당

이건 그룹라이드인 아쿠아콘다Aquaconda

타기 전 단체체중계에 올라가라고 한 다음
무게 통과 되면 같이 태워서 내려 보냄
개인 몸무게는 측정 안 되니 걱정 노
그룹라이드도 넘나 재밌더라><
안 무서운데 재미는 있어서 좋은

슬리데린 Slitherine도 탔는데
별 임팩트는 없었던 걸로..

이제 마지막 트라이던트로 이동중~

중간중간 이렇게 각 타워별
어트랙션 대기 시간도 화면에 띄워 준다
3. 트라이덴트 타워
타워 꼭대기에 올라가면 이렇게
팜주메이라 앞 바다도 보임

세계 최대 규모다보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막 다니다가 올라와서 보면 대충
아 저기가 거기였구나 함

언젠가 가보고 싶은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
아틀란티스 더팜보다도 비싼 곳!
성수기때는 1박에 백단위 넘어가지만
비수기때는 그래도 갈 만 함

여기서 처음 탄 건 Medusa’s Lair
메두사의 은신처?라고 해야 하나..
2인용 튜브인데 그냥저냥 탈 만 했음

그냥 뷰 멋져서..

요거는 중앙에 파란 네 줄이 Hydra Racer
하이드라 레이서라고 요가매트 같은 데
엎드려서 내려오는 1인용 슬라이드고,
양 옆에 보라색 두 줄이 블랙아웃Blackout
지쳐서 블랙아웃을 못 탔는데 아숩
Leap of Faith의 자매 버전인데
좀 더 무섭다고 하더라타보세용,,

요 빨강 주황 슬라이드도 잼남!

그룹 슬라이드인 오디세이 테러
Odyssey Terror 이름은 무시무시하지만
그렇게 안 무섭고 이것도 걍 재밌음><
이렇게 해서 세 타워 투어는 끝~!
4. 유수풀 : 리버래피드
여기 유수풀이 또 그렇게 재밌는데,
이름은 River Rapids라고 하고

길~게 이어져 있어서 곳곳에서 유수풀로
들어갈 수 있게 돼있음

굴러다니는 튜브 암거나 주워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살이 빠른 편이라
떠 있으면 알아서 앞으로 잘 가짐
중간중간 인공 파도도 만들어주는데
이게 꿀잼이다!! 파도 짱 쎔

그리고 웃긴 게 중간에 구역 이동 시
무빙워크 같은 걸로 언덕 지나가게 돼있음
이것도 사람이 움직일 필요 없이 걍
튜브 타고 있으면 자동으로 벨트 위에 올라가진다
엉덩이로 타는 컨베이어벨틐


반대쪽 내려와서 또 떠다니다가~
또 벨트 타고 다른 구역 넘어가곸
5. 먹거리

워터파크 중간중간 스낵 바들이 있는데,
우리는 아침 든든히 먹고 가서
그리 뭘 많이 사먹진 않았당

가격은 밀크쉐이크 2만원 탄산음료 7500원
선뜻 사먹을 맘이 들지 않는,,

중간에 쉴 때 그냥 안에 있는 스벅 감.
이정표에서는 아틀라스 빌리지 찾으면 된다


상의탈의하고 스타벅스 주문하는
이상한 광경

커피랑 쿠키 좀 사서 먹었다
새들이 자꾸 뭐 얻어 먹으려고 옆에 오길래
쿠키 부스러기 좀 던져주니까 잘 받아먹음



그밖에 아쿠아벤처 이모저모~


해는 쨍쨍이지만 4월이라 아주 덥지는
않아서 그래도 돌아다닐 만 했음!
오히려 타워 높이 올라가서 바람 솔솔 맞으면
으슬으슬 추운 느낌..?
두바이 한여름엔 걍 야외 활동 불가라
길어야 2~5월 정도가 다니기 좋을 듯
두바이라도 겨울엔 물놀이하기 넘 추울 것 같당
6. 퇴장
한 4시간 반 놀고 퇴장 준비


몰디브 갈 때 개시했던 배럴 아쿠아슈즈.
신나게 놀았더니 로고가 너덜너덜

근처에 있는 미니 수돗가에서
아쿠아슈즈랑 소지품 좀 씻어주고

수영복 위에 대충 옷 걸치고 퇴장~



락커룸, 샤워장은 안 들어가봤는데,
샤워부스마다 샴푸랑 바디워시는 있다고 하고
수건은 돈 내고 빌려야 한다고^_ 챙겨가세유

웨이브하우스 포토존을 지나~
슬라이드 타면서 찍힌 인증샷
구매할 사람은 하시곸(이걸 누가 사…)


나가는 길에 콜드스톤 있길래
한그릇 조지고 진짜 퇴장!

다시 내렸던 곳으로 가서 셔틀버스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된다
이렇게 해서 길~게 주절주절 해 본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아쿠아벤처에서 하루에 80만원 탕진한 후기 끝
궁금한 건 댓글로 맘껏 물어보세요><
하드털기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