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 리조트 12개월 돌아기랑 서울 호캉스 객실타입 추천 아기용품 대여

12개월 돌아기 데리고 다녀온 서울 호캉스,
강북구 우이동 안토 리조트!
겨우 1박2일 호캉스지만, 아기랑 함께라면 짐이 거의 해외여행 짐이 되는 건 저희 집만 그런 게 아니겠죠?
안토리조트는 키즈프렌들리한 리조트라, 다양한 아기용품을 대여할 수 있어 준비물을 덜어줘요. 키즈라운지도 있어서 장난감도 많이 안 챙겨도 된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아기랑 호캉스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요. 아기를 동반하지 않더라도 수영장, 야외자쿠지, 헬스장, 고퀄리티 뷔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커플이나 부부 호캉스로도 물론 좋구요!
안토는 서울 안에 있는 리조트지만, 어디 강원도나 멀리 여행 간 듯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꽉 막힌 도심 빌딩숲을 벗어나 울창한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힐링하기 좋은 호텔입니다!
기본정보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 689
체크인 15시부터, 체크아웃 11시까지
무료주차 가능, 리조트 내 스타벅스·편의점·산책로 있음
주차장 당연히 있어서 투숙 시 무료주차 가능하구요, 뚜벅이여도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 3분 거리라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방문하기에도 편리해요.

안토는 단일건물 호텔이 아닌, 호텔형 리조트라서 건물이 여러 동 있어요.

리조트 입구로 들어오면 직원분이 회원인지 비회원인지 확인 후에 체크인하는 곳을 알려주십니다. 회원과 비회원 체크인 장소가 달라요. 저희는 비회원으로 일반 예약했고, 103동에서 체크인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 1,2층이 있는데 지하1층은 모든 동과 연결되어 있는 반면, 지하2층은 메인 동(114동)과만 연결되어 있어서 가능하면 지하1층에 추자하는 걸 추천해요.
투숙하지 않고 우디플레이트 레스토랑만 이용한다면 지하2층도 괜찮구요.
안토 리조트 가격
서울 안토 리조트 가격대는 기본객실(캐빈주니어)/평일/룸온리 기준으로 20만원대부터 시작인데, 주말에는 기본객실이 4~50만원대까지 올라가기도 해요.
호캉스 가격이 부담된다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투숙하는 방법이 있어요. 여기어때 당일특가로 예약하는 거예요.
여기어때 당일특가는 말그대로 오늘 체크인 할 숙소를 당일에 예약하는 건데요, 공실을 남기는 것보다는 가격을 대폭 낮춰서라도 판매하기 위해 객실료를 저렴하게 푸는 거랍니다!
그리고 여기어때에서 예약하실 분들은 6월 숙소 할인쿠폰팩까지 꼭 챙기세요.
당일에 바로 투숙하는 게 어렵다면, 여기어때 말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비교해서 최저가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제가 예약했을 때는 아고다가 최저가여서 아고다를 이용했어요.
룸타입
안토 객실 타입은 크기 및 평균 가격대 순으로 정렬하면 캐빈주니어 < 캐빈 < 팀버주니어 < 팀버 < 팀버스위트 < 프리미어팀버스위트 < 파인스위트 < 파인패밀리스위트 인데요, 각 객실별 특징을 표로 정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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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타입 |
평수 |
구조 및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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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주니어 |
11평 |
원룸형 스튜디오 객실. 킹침대1개. 캐빈주니어 키즈용 객실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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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
13평 |
원룸형 스튜디오 객실이나 조금 더 넓고 침대 아래 소파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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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주니어 |
20평 |
침실과 분리된 알파룸 있음. 킹침대1+싱글침대1, 기준인원 2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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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 |
20평 |
거실과 침실 분리. 거실에는 넓은 소파, 방에는 킹침대1. 기준인원 2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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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스위트 |
26평 |
거실과 침실 분리. 거실에 넓은 소파와 식탁, 방에는 더블침대 2개. 기준인원 2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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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스위트 키즈 |
26평 |
팀버스위트와 동일 객실. 다만 거실에 식탁 대신 유아용 놀이시설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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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팀버스위트 |
26평 |
팀버스위트와 동일하나 객실 내 프라이빗 히노끼탕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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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위트 |
47평 |
거실+침실2개+욕실2개. 기준인원 4인. 킹침대1+더블침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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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패밀리스위트 |
47평 |
거실+침실3개+욕실2개. 기준인원 6인. 저상형킹침대1+더블침대3 |
이 중에서 아기랑 투숙하는 경우라면, 팀버주니어 이상 객실을 추천해요. 캐빈주니어와 캐빈은 공간 구분 없이 정말 그냥 원룸형이라, 아이가 잘 때 엄빠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없어요.
팀버주니어에도 알파룸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침실과 거실이 완전 분리된 팀버룸 이상을 추천해요. 저도 이번에 아기를 침실에 재워놓고 거실에서 TV도 보고 야식도 먹고 했는데 좋더라구요
체크인

딱 3시쯤 도착해서 체크인을 진행했는데, 토요일이었음에도 별로 대기가 없어서 금방 체크인할 수 있었어요.


아빠가 체크인 하는 동안 아기는 소파에서 놀면서 기다립니다

객실은 체크인한 동과 동일하게 103동으로 배정받았어요. 103동에 객실은 총 6개 층이 있네요.

저희 객실은 507호였어요. 룸타입은 팀버룸입니다.
안토 팀버룸 객실 리뷰
먼저 영상으로 객실의 전체적인 구조를 확인하세요.

문 열고 들어가면 넓은 거실부터 보입니다. 바닥이 마룻바닥이라 카펫보다 청결해서 좋더라구요!

5층으로, 고층 호텔들에 비하면 낮은 층수지만 덕분에 창밖으로 푸른 소나무가 바로 보여요. 거실은 커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나무가 창문을 잘 가려주더라구요

넓은 소파 맞은편으로 TV가 있어요.
거실 여기저기 딱딱한 모서리가 많으니 아이랑 호캉스 하시는 경우에는 이 부분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TV 좌측으로 살짝 보이는 공간은 드레스룸인데요, 여기도 미닫이문으로 공간 분리가 되어 있어요.

드레스룸 안쪽에 냉장고, 물건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이 있고 우측으로 행거와 서랍장이 있어요.
저 선반은 아기 맘마존으로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찬장에는 머그컵과 와인잔, 티백, 커피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행거가 아주 널찍하고 옷걸이도 넉넉해서 장기 투숙해도 여유있을 것 같았고, 아래에 서랍장도 있어서 의류 등을 정리해놓고 쓰기 좋겠더라구요.
러기지랙도 따로 제공되지만 그냥 서랍장 위에다 캐리어 펼쳐놓고 사용했어요.

침실로 들어가봅니다. 넓은 킹침대 하나랑, 맞은편 벽면에 TV가 전부예요. 침대 양 옆으로 협탁이 있어서 폰 올려두기 편했어요.

매트리스가 딱 알맞게 푹신하고 침구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예전 후기들 보면 청소가 잘 안 되어 있다는 말들이 있던데, 요즘에는 그런 리뷰가 안 보이는 거 보니 전체적으로 객실 컨디션이 잘 관리되고 있나봐요.

침실 안쪽으로 욕실&화장실이 있어요. 욕실도 진짜 넓죠 토일렛이랑 샤워부스 각각 문 달려있구요, 밖에는 큰 욕조까지 있어 완전 풀구성 욕실입니다!

세면대도 두 개, 거울도 두 개에 세면대 옆 상판도 넓어서 자잘한 소지품 많은 여자들끼리 가도 불편하지 않을 욕실이에요.
다만 아이랑 투숙 시에는 대리석 모서리가 위험할 수 있으니 뛰어다니거나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어메니티는 비회원 퍼블릭 객실에는 영국 브랜드인 길크리스트앤소메스 제품이 준비되어 있어요. 참고로 회원제 룸에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제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가 더 좋은 거긴 하지만 길크리스트앤소메스 제품도 써보니 오히려 향이 너무 세지 않아 괜찮았어요.
아기용품 대여
예약 시에 미리 대여 가능한 아기용품을 확인 후에 신청해 두었는데요, 아기침대와 침대가드, 아기욕조, 젖병소독기, 발판, 아기변기커버를 대여할 수 있었어요.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아기용품이 필요한 분들은 예약 시에 빠르게 요청하셔야 확실하게 확보하실 수 있어요.

먼저 아기침대입니다. 브랜드는 기억이 안 나지만 꽤 깊은 아기침대였어요. 이제 좀 컸다고 여기서 잠을 자진 않았지만, 엄빠가 짐정리를 하거나 급할 때 잠시 아이를 안전하게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해야 해서 꼭 필요해요.

침대 가드도 빌려주는데, 창가쪽 회색 높은 가드를 빌려줘요. 가드가 한쪽만 있으면 혼자 재워두기 불안해서 저희는 오피고우 에어가드도 챙겨갔어요.


아기욕조는 슈너글 빌려주고, 소독기는 레이퀸꺼였어요.


발판과 유아변기커버도 대여 가능합니다.
리조트 이용 안내지

그밖의 호텔 이용 관련 안내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안내지를 참고하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약도도 참고하시고요,


보기 편하게 한쪽씩 크게 찍어왔으니 필요한 정보를 찾아 읽어보세요.
총평
비회원으로 방문했지만 전혀 홀대 받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었고, 여러 면에서 키즈프렌들리한 호텔이라 아이랑 투숙하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우디플레이트 디너뷔페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번에는 아이 컨디션이 아주 좋진 않았어서 부대시설들을 다양하게 이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조금 남아서,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호캉스를 더 잘 즐겨볼 생각입니다!
팀버룸 외에 다른 객실타입이 더 궁금하다면 여기어때나 아고다에서 더 많은 객실 사진과 요금 확인할 수 있어요.